태백시가 국민안전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올 4월부터 공사착공이 본격 추진되면서 올해 테마파크에 전시될 물품들을 연중으로 수집하기로 했다. 태백시(시장 홍성일)는 지난 18일 서학레저단지와 함께 市의 미래를 견인해 갈 2대 성장 동력사업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민안전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올해 연중으로 전시물품 수집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소방관련 연계시설유치를 위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비중을 두고 소방기관,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수집활동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하면서 보다 폭넓고 다양한 소방자료를 최대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시물품의 수집기간은 연중 지속추진하며 수집자료는 소방사무용품, 복제(계절별 근무복 등), 소방시설 및 자동차, 화재진압장구와 구조·구급과 관련한 일체의 장비 등을 수집물품유형으로 삼고 있으며 기증 등 무료수집이 어려운 물품의 경우에는 구입이 불가피함에 따라 물품의 가치 등 필요성을 충분히 판단한 후 소요예산을 1회 추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조성사업은 장성동 31번지 일원(평화동, 돌구지 약 29만5천평)에 안전체험학교, 안전체험관, 극기훈련시설 등 15종의 교육훈련시설과 지하갱라이드 등 11종의 엔터테인먼트시설, 이외 리조트호텔과 유스호스텔, 식음코너, 캠핑장 등의 시설이 조화롭게 갖춰진다. 대규모 프로젝트인 본 사업에는 공공1천500억, 민자1천억으로 모두 총2천500여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입찰을 통해 실시설계적격자로 gs건설을 선정했다. 태백시의 한 관계자는 “금년 4월중에 본격적으로 공사가 착공되고 연내 15%의 공정추진을 목표하고 있고 사업기간은 공공은 2009년에 민자는 2010년에 완료하는 것으로 잡혀져 있다”고 밝히면서 “사업이 모두 완료가 되면 3천98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3천925억 원에 달하는 경제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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