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화점 화재진압 장면     ©고성소방서 제공

 
고성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28일 오후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난발생의 위험이 있는 마암면 삼락리 소재 고려화공(주)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장건물 중 화재위험이 높은 62동 공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자위소방대의 화재건물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 초기진화 및 개인ㆍ반별 임무수행, 자체 소방펌프차와 고성소방서 합동 화재진화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소방서 정지환 현장대응단장은 “고성소방서는 올 한해 재난 시 다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대형화재 취약대상물에 대해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고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우 객원기자 ghkdxod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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