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 도양119안전센터는 관내 화재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은 개정 소방법에 따라 기존 주택은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기초소방시설(소화기ㆍ감지기)를 설치해야하나 고흥군과 연계해 도양읍, 도덕면, 금산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136가구를 선정, 직접 방문해 소화기 77개, 단독경보형감지기 59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취약가구에 대한 무료 소방안전점검과 기초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 관리요령 등 화재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도양119안전센터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를 설치해야 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