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민간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안전관리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 및 공로자를 발굴하여 격려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계획을 지난 12일 공고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올해로 5번째 맞으며 민간기업의 안전부문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자 2002년도에 처음으로 제정된 바 있으며 점차 안전분야 정부포상으로서의 권위와 가치를 인정받고 모범사례 등이 전파됨으로써 자율안전관리의 수준을 높이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시상은 우수기업상과 특별상 2개상으로 나누어지며 신청자격으로 우수기업상 경우에는 최근 2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 업종 평균치 이하로서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사회적으로 물의가 없어야 한다. 특별상은 재난예방 등 안전과 관련된 우수제품을 개발하였거나 화재ㆍ폭발 등 비상상황 시 신속․정확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한 경우이고, 공로상의 경우는 3년 이상 화재예방 등 안전분야에 공적이 있어야 한다. 소방방재청은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접수된 대상에 대하여 2개월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2006년 10월 중순경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내역으로 우수기업상은 업종별로 6개 분야에 대하여 대통령상 1개, 국무총리상 2개, 행장자치부장관상 8개, 소방방재청장상 4개, 특별상은 기업, 단체, 개인별로 6개 분야에 행정자치부장관상 3개, 소방방재청장상 1개, 경향신문사 사장상 5개, 한국소방검정공사 사장상 5개가 수여된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민간분야의 자율안전역량과 기업경영상 안전분야에 대한 가치를 고양하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safe korea’ 실현을 조기에 앞당기며 ‘안전이 곧 경쟁력’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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