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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판단 및 기민한 대처로 생명 구해

경산소방서 청도소방파출소 변은하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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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사 김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06/06/23 [22:52]

신속한 판단 및 기민한 대처로 생명 구해

경산소방서 청도소방파출소 변은하 소방교

영남지사 김종태 기자 | 입력 : 2006/06/23 [22:52]

▲ 당시 급박했던 사고 현장을 재연해 보이고 있는 변은하 소방관.    

 
구급소방관의 신속한 판단 및 기민한 대처로 인해 구급현장에서 사경을 헤매던 공무원을 무사히 살려낸 일이 뒤늦게 알려져 소방가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5일 경북 청도군 청도초등학교 앞에서 운동 후 휴식을 취하던 모씨(41세, 공무원)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산소방서 상황실로 신고가 들어가 파출소로 상황이 하달될 때 구급출동 대기 중이던 변은하 소방교는 “상황을 직감하고 출동하는 구급차 안에서 머릿속으로 대처상황을 연구하며 철저히 준비하고 있었다”고 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미 구급수혜자는 청색증을 보이며 마지막 호흡을 들이쉬는 중이었는데 신속하게 호흡이 없슴을 확인하고 인공호흡은 물론 자동심실제세동기(aed)를 이용하여 무호흡증을 해소함, 신속히 이송 처치를 하던 중 구급차 안에서 약간의 의식을 회복했다.

변 소방관은 자칫 젊은 나이에 뇌사상태에 빠져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상황을 적절히 조치함 물론 병원에서의 병명판단에도 도움을 주기위해 다음날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현장경험 중 심장마비 환자를 처음 접해 본다는 변소방관은 “구급소방관이 일생을 통해 한번 격어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충분히 그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이 어느 한사람의 탁월한 능력도 중요하지만 평소 훈련을 통해 다져진 팀윅이 사실상 큰 힘을 줬다”라며 그날 같이 출동했던 권오훈 소방사와 조관래 수방에게 공을 돌리기도 하였다.

배민호 청도소방파출소장은 “비록 작은 지역이지만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24시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소방에서 이런 일을 계기로 한층 더 발빠르게 대처하여 시민들의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함은 물론 생명보호에 더 앞장설 것” 이라며 국민안전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변은하 구급소방관은 올해 10년차 구급소방관으로 이미 지난 98년경에도 구급차 안에서 거꾸로 나오는 아이를 절개를 통하여 출산을 도울 만큼 실전경험은 물론 풍부한 병원 경험을 통하여 많은 생명을 구하고 있어 더 지역소방 굳은 신뢰를 주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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