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복수면 구만리유원지 일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 물놀이장소를 찾는 피서객에 대한 물놀이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인명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및 안내방송 ▲피서객에 대한 물놀이 안전교육 실시 ▲심정지 소생률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상황별 응급처치 ▲구명조끼 착용법 및 구명환 투척방법 교육등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담당하고 있는 김광진 화재구조팀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물놀이객이 많은 부리도파, 제원 원골유원지, 복수 구만리유원지 등 3곳에 고정 배치돼 8월 31일까지 수변 안전순찰 및 인명구조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