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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캠프장 안전시설 부족 개선 시급

서울시, 감사결과 6곳 32건 안전 미비사항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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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자 | 기사입력 2015/08/19 [16:32]

서울 공공캠프장 안전시설 부족 개선 시급

서울시, 감사결과 6곳 32건 안전 미비사항 적발

최고 기자 | 입력 : 2015/08/19 [16:32]

서울시 내에 위치한 공공캠프장 시설들이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시로부터 개선권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공공용지 내 캠프장 10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 결과 숲속캠핑체험장, 난지캠프장, 한강여름캠프장, 서울대공원 캠프장, 중랑가족캠프장, 노을캠프장 등 6곳에서 32건의 안전 미비사항을 적발하고 시정 및 개선 권고를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숲속캠핑체험장은 안전관리요원 없이 강사 1명이 캠프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요원을 상주시킬 것을 권고했다.

 

또 긴급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확성기와 시설배치도, 이용방법, 비상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게시판 시설을 설치토록 했다.

 

난지캠프장의 경우 텐트 194개 동 중 소화기는 150개뿐이었고 전기 자동차단장치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텐트 1개 동마다 소화기를 1개씩 갖추도록 권고했다. 이와 함께 사업허가서에 안전점검 항목이 없는 점과 이용객에게 안전교육을 하지 않는 점, 텐트 간 거리가 30~70cm밖에 되지 않는 점 등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

 

한강여름캠프장 역시 안전요원과 소화기, 방송장비 등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었으며 서울대공원 캠프장은 텐트가 160개 동에 이르지만 소화기는 60개밖에 없었고 텐트 간 거리는 50cm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가족캠프장은 인명피해 또는 재산피해 대비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으며 노을캠프장은 캠프장 근처 갈대숲이 있어 바비큐 그릴 불씨가 날려 화재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는 점에 대해 지적받아 시급히 개선을 요구했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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