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오경탁)는 지난 25일 (사)대한민국 재난구조협회 진주지회(지회장 이부근)와 재난구조협회 사무실(진주시 상대2동 소재)에서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재난대응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소방응원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방관서에 따르면 최근 대형사고가 빈발하고 도시화 현상과 더불어 건설된 각종 사회기반시설, 교통시설, 산업시설 등의 재난에 소방조직만으로 대응하는것에 한계가 있고 각 재난책임기관 간 보유장비를 적절히활용해 예산에도 도움이 돼 현재까지 15개 관계기관과 응원협정 체제를 정비했으며 이번 재난구조협회 진주지회는 16번째 MOU체결이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난사고 및 구조ㆍ구급활동 등 각종 재난사고발생 시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활동을 펼쳐 피해 최소화는 물론 평상 시 예방활동 및 유관기관 합동훈련등 상호 협력해 재난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기로 했다.
강병곤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응원협정 체결 기관과의 공조체제를더욱 확고히 해 재난에 대비한 실질적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유사 시 일사분란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