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안전본부 정신보건시설 특별소방검사 실시정신보건시설 52개소, 비상구 확보여부 등 집중 검사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지난 20일 공주시 교동에서 발생한 정신과의원 화재 인명피해를 계기로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도내 정신보건시설에 대해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정신보건시설은 국립 공주병원 등 정신의료기관 41개소와 정신요양시설 11개소 등 총 52개소로 이번 검사에서 비상구확보 등 인명대피 여건 등을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주요 검사 내용은 ▲층별 인명대피 적정여부(피난계단이 없는 대상 행정지도)▲방화구획 적정여부 확인(건축법 등 관련 규정미비 업소 행정조치) ▲소방시설 실제 사용가능 여부(관계자 숙지 상태 등) ▲소화기 사용법 및 사고시 대피요령 등 실태확인 ▲화기취급상황 안전점검 및 방화관리 업무 추진내용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소방시설 불량사항 및 건축법규 등 위법시설에 대하여는 강력한 법집행을 통해 시정조치 하고 추후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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