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화재에 취약한 농촌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균형있는 소방서비스 제공 및 소방안전망 확충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원천적으로 저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산정마을 및 원월평을 지정하고 김미화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는 등 화재예방 다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난달 25일과 이달 6일 이틀에 걸쳐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하남 군의장, 문제현 한국전기안전공사(대리참석), 영암군 남ㆍ여의용소방대장, 문점영 영암읍장, 현희준 학산면장, 이ㆍ미용사 , 마을주민 90명등 총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 ▲명예소방관위촉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제작 ▲단독경보형 감지기 부착 및 소화기 전달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산정마을, 원월평마을 각 세대를 방문 전기안전검사을 실시했다.
한편 행사 시작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급대는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를, 이ㆍ미용사들은 염색 및 머리손질을,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119생활안전 기동팀은 낡은 집을 방문 도배 및 장판 교체작업으로 행사에 참석한 마을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문태휴 서장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발생시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어 마을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재없는 안전한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나한진 객원기자 niceship@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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