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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고차압형 스프링클러 건식밸브 특허출원

밸브 작동 후에도 수동이 아닌 자동으로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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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5/09/24 [13:34]

KFI. 고차압형 스프링클러 건식밸브 특허출원

밸브 작동 후에도 수동이 아닌 자동으로 복구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5/09/24 [13:34]

1차측과 2차측의 차압을 10이상 크게 두어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컵(Cup)형상의 체크밸브 구조를 갖는 고차압형 건식밸브 원천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문성준, 이하 KFI)은 스프링클러소화설비의 중요장치인 건식밸브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새로운 원천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건식밸브(Dry valve)는 동경 우려 장소나 반도체 공장의 클린룸 또는 문화유적보관실 등에 설치하는 스프링클러소화설비의 유수제어밸브다.

 

KFI에 다르면 건식밸브를 사용한 스프링클러시스템은 다른 장치에 비해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2차측에 공기(불활성가스)를 채워 가압하고 미세한 틈새로 누설되는 것을 항상 보충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실제 현장에서의 사용은 기피돼왔다.

 

이번에 개발된 고차압형 건식밸브는 헤드 작동 시 2차측의 가압공기를 별도로 배출하지 않아도 밸브 클래퍼가 열려 소화수를 즉시 방출할 수 있는 구조다.

 

급속 개방장치가 불필요해 설치 공간을 줄일 수 있으며 밸브가 작동된 후 반드시 수동으로 복구해 재 세팅해야 하는 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자동으로 원상 복구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KFI 관계자는 “정부3.0 실현을 통한 소방산업 육성을 목표로 신기술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경우 이를 제한없이 공개할 계획”이라며 “산업체에서 해당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제조하고자 할 경우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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