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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소방관 심신겅강관리사업 내실화 추진

예방프로그램 확대하고 특화된 치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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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5/10/27 [14:23]

국민안전처, 소방관 심신겅강관리사업 내실화 추진

예방프로그램 확대하고 특화된 치료 서비스 제공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5/10/27 [14:23]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어온 소방공무원 심신건강관리사업이 확대ㆍ보완된다.

 

국민안전처는 근무환경 특성상 참혹한 현장 지속 노출에 기인한 소방공무원들의 PTSD 및 우울증 등 심리장애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을 확대하는 등 내실을 다질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체적 ㆍ정신적 긴장완화와 심리적 충격해소를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방프로그램이 확대된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19개 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내년도에 30개 소방서로 확대 운영해 위험군 조기 선별 및 적극적인 상담 개입을 통해 심리문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상과 음악, 향기 등 오감 만족을 통한 심리안정을 유도하는 ‘심실안정실’ 80개소도 금년내에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금년 11월에는 정신건강전문의와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고도화된 심리안정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적용시키고 특수건강진단 결과 고위험군 및 동료순직 등 심신겅강관리가 필요한 인원을 선발해 4일간 집중적인 심리안정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정신건강관련 고위험군 및 심리질환으로 고통 받는 직원들을 위한 치료프로그램도 한층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재 국립서울병원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안심프로그램’을 지방 병원으로 확대ㆍ운영하고 특화된 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심리상담 및 진료에 대한 문턱도 한층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도움이 필요한 직원에게 초기 상담 및 진료와 연계할 수있는 내부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동료심리상담사 육성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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