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연 및 준불연재 제조생산 판매업체들이 하나로 뭉쳐 업계 권익수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 중식당에서 불연 및 준불연재 제조생산 판매 업체관계자 대표자들과 한국소방검정공사 방내화팀 임상학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회장에 한국불연 한등섭 회장과 플럭스랜드 허준광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대한불연협회가 본격 출범됐다. 대한불연협회는 화재예방을 통한 인적ㆍ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불연, 준불연재 산업의 활성화와 첨단 소재 개발 및 국내외의 정보 수집과 정보 교환사업을 수행하고 산업 및 개발산업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이익증진에 기여하고자 창립됐다. 이 자리에서 대한불연협회 초대 회장인 한등섭 회장은 “다중이용 시설물 소방법 강화에 따라 불연재 및 준불연재 업계는 급속한 성장발전의 가능성을 안고 있으며 우수한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그는 또 “전문성 있는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아직 불연ㆍ준불연재에 관련된 전문단체가 전무하여 비영리 법인으로 사단법인 대한불연협회의 설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해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소방검정공사 방내화팀 임상학 팀장은 “공사가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업계의 소리를 듣기를 원해 고객을 찾아왔다”고 밝히면서 “불연 및 준불연재 관련업체들이 하나로 모여 창립총회를 가지게 되어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협회정관을 마련하고 초대회장에 한국불연(주) 한등섭 회장, 부회장에 플럭스랜드 허준광 대표이사가 선임되었으며 사무국장과 감사에는 한국불연(주) 구문식 대표와 인천총판 전은희 대표이사가 각각 맡았다. 아울러 (주)영송코퍼레이션 이종식 대표, (주)에너지코리아 이광성 대표, 홍성산업(주) 김태진/김병식 대표, (주)와이브러스 박영희 대표, (주)텍텀 장상국 대표, (주)서한안타민 이균길 대표, 방염코리아(주) 이길재 대표, 조아실업 송태성 대표, 한국불연(주) 경기총판 강정미 대표, (주)다람코퍼레이션 이호실 대표, 한국불연(주) 전남총판 정진호 대표가 이사직을 수락했다. 한편, 대한불연협회는 불연재ㆍ준불연재 산업의 기술증진과 품질향상의 계도 및 동산업에 관한 조사연구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산학협동의 제도화와 외국 관련협회 및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도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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