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2007년도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만장일치로 (주)민수소방방재기술 이영선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새해 사업예산액 5천6백여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날 정총은 조용선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개회되었으며 92개 회원사 중 60개사(35개사 참석, 25개사 위임)가 참석하여 성원됐다. 이 자리에서 남상욱 회장은 “그간 초창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9회까지 총505명의 관리사를 배출하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현재에는 입찰업체들을 확인해 본 결과 200여개의 관리업체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소방시설관리법에 따라 관리업종이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고 최근에는 다중이용업 특별법에 의하여 시장이 증가하는 등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좋은 환경이 제공되고 있는 만큼 가격덤핑의 무한경쟁 보다는 질 좋은 서비스로 업역을 성장, 발전시켜 나가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각종 회의를 통해 협회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신규회원 확보를 위한 홍보 노력과 회원들의 경조사 참여에도 보다 관심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차기집행부의 추진계획으로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합심해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관과의 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처벌위주의 제도운영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이어 회장선거에서는 협회고문이자 경진소방점검(주) 김대영 대표이사가 임시의장을 맡아 후보자 추천과 거수로 회장직을 선출했다. 회장직에는 한국방재엔지니어링 이만근 대표이사와 (주)민수소방방재기술 이영선 대표이사가 각각 후보자로 추천되었으며 이만근 사장은 추천자의 기권으로 이영선 대표이사가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의 거수로 선출됐다. 아울러, 감사직에는 (주)한국방재엔지니어링 이만근 사장이 연임되었으며 수도권 부회장에는 박남신 (주)유일이엔지 사장, 지방권 부회장에는 (주)특광방재 정현기 사장이 각각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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