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유병학)에서는 지난달 31일 정신지체아동들이 주로 생활하는 엠마우스 어린이집(광산구 산정동 소재)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신지체아동들이 주로 생활하는 곳이라는 특성에 맞춰 어린이들과 함께 화재가 발생하면 선생님과 함께 대피하는 훈련과 선생님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실시하였다.

▲    소화기 설치 및 응급처치 교육                                                     © 김세광  객원기자

또한 구연동화 봉사단체인‘광주전남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회장 김소연)’에서 함께 참여하여 동화구연 및 연극 공연 등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구연동화 코너를 마련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교육효과를 높였다.   © 김세광 객원기자

한편, 광산소방서 관계자는 기존의 소방교육에 구연동화 코너를 추가하여 아이들의 반응도 좋고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어서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구연동화와 병행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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