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소방학회 차기 회장직을 놓고 여느 때보다도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 3명이 등록을 마감했다. 한국화재소방학회(회장 최진)는 2일 오후 5시까지 학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방재연구소 노삼규 소장, 경원대학교 손봉세 교수, 서울시립대 윤명오 교수 3인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오는 4월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기 전까지 평의원들을 대상으로 차기 회장직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며 선거방식은 우편투표로 치뤄질 계획이다. 우편투표 방식으로 이뤄지는 만큼 결과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도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불거져 나오고 있다. 현재의 투표용지에는 학회 도장만 찍혀 우편으로 발송되어 변조 내지 위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후보자들의 싸인과 도장이 찍힌 투표용지로 대신하거나 학회 철인을 찍어 애초 변조나 위조가 불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학회는 다음달 6일 선거인단에게 후보자 및 투표 안내우편을 발송한 후 30일 오후 5시까지 도착분에 한하여 투표를 마감하여 당선자를 확정하고 정기총회에 상정하게 된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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