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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평화열차' 폭탄테러로 60여명 숨져

많은 중상자로 인해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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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07/02/20 [10:03]

인도 '평화열차' 폭탄테러로 60여명 숨져

많은 중상자로 인해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이지은 기자 | 입력 : 2007/02/20 [10:03]
지난 19일 인도의 수도 뉴델리 부근에서 특급열차 테러가 발생해 최소 6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테러는 오전 1시 50분경 뉴델리에서 떠난 열차가 파키스탄 라호르 방향으로 100km정도 운행 되는 도중에 발생됐다.
 
75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이 기차는 폭발음이 발생한 후 뒤 객차에서 불길이 치솟았고 전기 개폐장치의 고장으로 열차문이 열리지 않아 많은 사람이 희생됐으며 이중 533명이 파키스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 인근 통제하에 부상자 구조 작업 및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많은 중상자로 인해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경찰은 화재가 나지 않은 다른 객차에서 가방에 담겨 있는 사제 폭탄과 휘발유 통을 발견해 테러로 추정하고 있지만 테러를 저지른 단체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나, 20일 평화회담을 위한 파키스탄 외교장관의 도착 계획을 봤을때 양국 간 관계를 악화시키기 위한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많은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이번 테러 행위를 규탄한다”며 “인도 영내를 운행하는 열차의 안전 책임은 인도 당국이 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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