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술사회 제 5대 회장에 박승민 소방기술사가 당선됨으로서 소방기술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업ㆍ역 확대를 통한 입지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방기술사회는 지난 22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200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제6대 회장직에 박승민 소방기술사를 선출하고, 부회장직에 이경하, 박재현 소방기술사와 감사직에 김동일 소방기술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정총은 여느 때와 달리 회장직 선거를 앞두고 기술사회 홈페이지에서부터 달구어져 왔던 만큼 애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참석한 회원들이 많아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자리가 차고 넘쳐 회장 선거에 대한 열기가 총회장을 뜨겁게 가열시켰다.
정회원 참석자 과반수이상으로 성원된 정총은 이창욱 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노균희 감사의 지난해 결산보고가 이어졌고 새해 예산안 및 예산액 2억4천여만원을 원안대로 상정하여 확정했다. 이와 함께 현행 정관 제4조 본회 사무소에 대한 개정을 통해 지역회원 수가 10명이상이 되는 경우 ‘사단법인 소방기술사회 ○○지역 지회’라는 명칭으로 지회를 해당 지역의 시도에 설립할 수 있도록 결의했으며 본회와 지회의 운영방안은 별도의 법안을 만들기로 했다. 회장직 후보로 이창욱 소방기술사와 박승민 소방기술사가 추천을 받아 등재되었고 부회장직에는 2인 복수 후보추천으로 이경하, 박재현, 안재훈, 오상환 소방기술사가 추천받았으며 감사직 1인 후보자로 김동일, 강병호 소방기술사가 각각 추천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날 선거는 김병효 고문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무기명으로 회장 1인, 부회장 2인, 감사 1인을 동시에 기재하는 방식으로 투표하여 박승민 소방기술사가 이창욱 전임 회장보다 34표 앞선 100표를 획득하여 제 6대 회장직에 당선됐다. 박승민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오늘이 내일보다 나은 소방기술사들의 미래를 위해 부족한 역량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위를 확보하고 사회적인 존경을 받는 위치가 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소방기술사회는 3월초 중으로 박승민 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이사진들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박 회장의 평소 신념대로 전체의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이사들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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