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가 반석초등학교에 2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창영)는 지난 21일 반석초등학교 강당에서 “소방관 아저씨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추진하며 사랑의 도서 200여 권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대로 한국사 세트‘ 등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양식이 될 수 있는 책을 반석초등학교 내 도서관에 기증했으며 소방퀴즈대회, 크리스마스 캐럴 부르기, 산타가 주는 선물 전달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기증한 도서는 학교 관계자와 협의해 구매한 책 외에도 해운대소방서 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집에서 많이 보지 않는 책을 모아 제공하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1년 중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고민해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각종 행사를 기획하는 등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혜경 객원기자 winners2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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