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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나주중학교 심폐소생술 교육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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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12/22 [14:15]

나주소방서, 나주중학교 심폐소생술 교육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박태진 객원기자 | 입력 : 2015/12/22 [14:15]
▲ 나주소방서, 나주중학교 심폐소생술 교육     ©박태진 객원기자

 

나주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21일 나주중학교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방법, 영유아 심폐소생술로 구성됐으며 응급상황 발생시 119신고 요령과 인체모형을 활용한 1:1실습과 학교 및 가정에서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사실적인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했다.

 

일반적으로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할 경우 4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는 환자소생에 가장 중요한 요건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나주중학교 학생은 "마네킹에 직접 해본적은 없었는데 실습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심폐소생술교육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학생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태진 객원기자 109bn1c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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