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우 TNC, '(주)에버다임'으로 야심찬 도약

소방차량의 선진화를 앞당길 '에버다임'

광고
최 영 기자 | 기사입력 2007/04/07 [14:02]

한우 TNC, '(주)에버다임'으로 야심찬 도약

소방차량의 선진화를 앞당길 '에버다임'

최 영 기자 | 입력 : 2007/04/07 [14:02]
한우 tnc가 고객과 함께 세계를 무대로 발전하자는 뜻에서 '(주)에버다임'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비상의 나래를 펼쳤다.

 
▲  (주) 에버다임의 ci
(주)에버다임의 관계자는 '에버다임'은 'everlasting paradigm'의 합성어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약 1년간의 시장조사와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주)에버다임(구 한우tnc)'은 '새로운 가치창조로 풍요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답게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듯이 기업의 부가가치를 품질의 우수성과 고객을 향한 이윤제공으로 꺼지지 않는 신화를 쌓아가고 있다.

지난 1994년 창립된 '(주)에버다임은 중고건설기계를 개량판매하고 해외시장에 수출함으로서 대통령 금탑산업훈장을 비롯해 수출 2천만불의 금자탑이라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중고건설기계 매매 뿐만 아니라 브레이커를 비롯한 유압어태치먼트와 콘크리트 펌프트럭, 타워크레인 등 각종 건설기계를 우수한 연구개발진을 통한 설계, 제조, 판매 및 완벽한 사후관리를 실현시키는 건설기계전문기업의 선두주자로써 발돋움해 온 것이다.

설립 당시 대우중공업 출신 6명을 중심으로 시작한 에버다임은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와 신 모델 개발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충실하며, 시장 만족도를 높여 지난 2003년 코스닥 시장에 등록되어 한 해 일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건설장비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에버다임은 국내 시장에만 만족하지 않고 보다 넓은 세계시장에서 뛰어난 국제적 감각과 품질의 고급화로 기업이미지를 브랜드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경영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일조하고 있다.

현재 수출대상 국가만 해도 60여 개국에 달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400억원의 매출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어 그 목표 또한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들만의 특별한 이유

(주)에버다임(대표이사 전병찬)이 국내 최대규모 종합건설장비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직원들의 강한 의지와 탄탄한 조직력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에버다임은 사원들이 주인이 되는 '지주회사 시스템'을 갖춰 임직원 모두에게 "회사의 주인은 우리"라는 주인의식을 불러일으켜 견고한 조직력을 갖추게 됐다.

이로 인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실현시켜 국내최대규모의 글로벌회사로서의 성장을 가능케 했다.

▲ 전병찬 대표이사는 "사원들이 있기에 회사가 일어설 수 있는 것" 이라고 말한다.
특히, '경영의 기초는 신용'이라는 확고한 경영철학으로 고객을 비롯한 협력업체들간의 약속을 소중히 여김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품질의 신용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성과급제를 도입, 실력과 노력에 대한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해줌으로써 직원들이 갖게 되는 열정과 의지는 회사를 성장시키는데 큰 두각을 나타냈던 것이다.

에버다임은 지난 1997년 imf위기로 건설시장 및 관련 중고시장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재고손실이 100억 이상까지 치솟았던 적도 있었다.

당시 에버다임은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유지시킴으로써 대처했으며 근본적으로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었던 것은 ceo를 비롯한 사원들의 강한 의지와 노력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소방차량의 선진화를 앞당길 '에버다임'

▲(주)에버다임은 소방특장차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모든 제작과정을 'daum카페'(소방차만들기)에 공개함으로써 관련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인물 : 에버다임의 특장사업부 김용재 부장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건설장비 전문회사, '(주)에버다임'이 사업영역을 소방특장차량분야에까지 확대해 관련인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버다임은 지난 20004년부터 질 높은 신개념 소방특장차량의 생산으로 소방방재청의 한국형 경량사다리차의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생산되는 소방특장차량은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에도 납품되고 있으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유압 브레이커와 콘크리트펌프트럭, 타워크레인 및 각종건설기계의 제조기술과 함께 수년간 거듭해온 뛰어난 노하우 및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최고 품질의 특장차 생산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 에버다임에서는 건설장비에 이어 소방차 조립공장을 설립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개발ㆍ연구를 통해 국민의 안전에 크게 기여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소방특장차를 생산한다.

현재 에버다임에서는 다목적 사다리차 및 무인방수차, 고가 구조 사다리차, 복합사다리차, 물펌프차, 화학차, 굴절붐 구조차 등을 생산, 소방특장사업을 확대시키고 있다.

더불어 기존 소방특장차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노력으로 사다리차에 '안내방송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위한 보다 실용적인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시키고 있다.

한편, 고가사다리차를 구입해 사용중인 서울 영등포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기존 사용했던 사다리차에 비해 레일 흔들림이 전혀 없어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는다"며 "안전장치가 완벽한 사다리차"라고 호평했다.
 


고객에게 인정받는 그날까지

"소방차의 성능과 품질은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것이기에 현재는 손해를 보더라도 품질로써 인정받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소방특장차를 생산하는 임직원들은 "최고의 소방차"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종건설 기계의 철저하고 체계적인 장비관리로 장비판매에서 수출 및 지입, 임대까지 모든 분야를 책임지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에버다임의 전병찬 대표이사는 또 하나의 고객감동을 향한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에버다임은 품질향상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방수처리 등) 신경쓰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04년부터 에버다임은 최고 품질의 소방특장차를 생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적지 않은 어려움도 겪고 있다.

품질향상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차를 생산하자"는 마인드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즉, 저가생산를 통해 떨어지는 품질로 수익을 늘리기 보다는 다소 수익이 떨어지더라도 품질향상을 추구함으로써 가격경쟁에서 밀린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에버다임은 콘크리트 펌프트럭사업, 타워크레인사업, 어태치먼트사업등에서는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나 소방특장차사업에서는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주)에버다임의 전병찬 대표이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대표는 "국민과 관련인들이 모두 인정하는 소방특장차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이윤보다는 국민안전에 기여할수 있는 장비생산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언젠가는 고객들이 품질로써 인정해 주는 날이 올 것입니다"라고 덧 붙이며 최고 품질의 소방특장차 생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에버다임 관련기사목록
광고
[기획-러닝메이트/한국소방안전원]
[기획-러닝메이트/한국소방안전원] 안전을 넘어 정책의 기준 제시 ‘정책연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