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한 중장비 전문의용소방대는 중장비를 보유한 13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됐으며 굴삭기 및 덤프 등 13대의 중장비를 갖추고 있어 창녕소방서에서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히 투입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임용된 전문 의용소방대원은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대형 재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방공무원과 같이 비상소집으로 재난 현장에 즉각 투입돼 화재진압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박종필 전문의용소방대장은 “창녕군에 중장비 전문의용소방대가 창설된 만큼 화재 및 각종 재난 현장에 24시간 출동가능 하도록 해 지역 사회의 재난 최일선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창녕소방서 중장비전문의용소방대는 창녕군의 특성상 전통가옥, 대형축사가 많이 분포돼 있고 산업단지, 농공단지 등의 공장이 많이 들어서면서 인구증가와 함께 화재 또한 증가추세에 있다.
또 부족한 소방력을 보완하고 소방수요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2015년 12월 15일 경상남도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정원은 20명으로 운영된다.
윤정환 객원기자 yoonzam@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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