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2015년도 12월 중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2015년 12월까지 총 699건의 화재 출동했으며 이 중 화재건수는 214건(전년대비 0.9% 감소), 피해액은 12억 3천7백여만원(전년대비 47.7% 증가)이 발생했고 사망 3명(전년 3명), 부상자 14명(전년 2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인명피해는 32.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95건(44.4%), 전기 54건(25.2%), 기계 20건(9.3%), 미상 20건(9.3%), 방화(의심) 13건(6.1%) 순이고 장소별로는 주거 53건(24.8%), 기타(야외, 도로 등) 45건(21.0%), 차량 31건(14.5%), 임야 17건(7.9%), 생활서비스 16건(7.5%)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체 화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부주의 화재를 분석한 바 담배꽁초(25건)와 음식물 조리 중(21건)발생한 화재가 전체 부주의 48.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민들의 선진시민 안전의식 고취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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