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전종성)는 각종 재난 현장 출동 후 소방대원들이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극복과 심리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심신안정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 2층에 마련된 심신안정실에는 상담 및 신체리듬 측정실, 산소방, 안마존 및 휴게 공간 등을 갖춤으로써 소방대원들의 지친 심신을 이완하고 피로를 풀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종성 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출동대기를 위해 항상 긴장하고 사고 상황을 수시로 목격하는 업무 특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될 위험이 어느 직업보다 높다”며 “이번 설치된 심신안정실이 소방공무원의 정서와 심리안정의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객원기자 yoonzam@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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