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54분경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대리점에서 불이나 약 1시간 50분만에 꺼졌다.
2층짜리 건물 1층에서 발생한 이날 화재는 2층과 옥상까지 번졌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37명과 펌프차 등 장비 23대이 동원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창고에 보관 중이던 플라스틱 재질의 차량 부품으로 불이 확대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화재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되지는 않았지만 1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다. 불은 건물 내부 360㎡가량과 부품 등을 태워 소방본부 추산 7억9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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