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서장 정창영)는 지난 15일 중동 삼강아파트에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20여 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소화기는 소방직원들이 119안전기금으로 모금해 구매한 것으로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화재 초기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배부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진압에 있어 소화기는 소방차 한대와 맞먹는 위력을 갖고 있는 점을 감안해 특히 화재에 취약한 분들이 거주하는 대상을 위주로 지속적으로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소방서는 매년 지역의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 계층에 대해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해 왔으며 2015년에도 1000여대의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한 바 있다.
박혜경 객원기자 winners2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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