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안전처, ‘착용형 근력증강 로봇’ 개발오는 2020년까지 277억 투입… 다양한 분야 활용 기대
[FPN 신희섭 기자] =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오는 2020년까지 민과 군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착용형 근력증강 로봇’ 기술을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 이하 안전처)와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277억원이 투입돼 개발되는 ‘착용형 근력증강로봇’은 국방분야에서 병사의 임무장비가 무거워지는 미래 전장 환경에 기동능력 향상과 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민간분야에서는 화재와 붕괴 등 재난발생 시 인명구조와 고중량물 처리 작업에 투입되고 산업ㆍ건설 현장에서는 자재 이동 등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반복 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방사청에 따르면 그 동안 방사청과 안전처는 ‘험지 적응형 하지근력 고반응 제어기술’과 ‘인명구조용 소방대원 근력지원장치 개발’ 연구를 독자적으로 각각 수행해 왔다.
하지만 이번 부처연계협력개발을 통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개발기술을 상호 접목해 연구개발 예산과 기간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핵심기술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일동 방사청 획득기획국장은 “군사작전 및 재난 대응 시 활용이 가능한 착용형 근력증강로봇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국민안전처와 함께 개발함에 따라 기술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軍 및 민간의 다양하고 폭넓은 운용환경을 고려한 실용적인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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