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17일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인전문 요양시설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노인전문요양시설은 시설 특성상 신속한 인명대피가 어려워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확산 위협이 항시 존재한다. 실제 2014년 5월 28일 전라남도 장성군 효실천 사랑나눔 요양병원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안양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관리 상태 적정여부 점검, 계단ㆍ통로등 피난 시 장애발생요인 확인, 전기ㆍ가스시설 안전사용 확인, 건축물 등에 현지 확인 및 비상대피요령 지도를 진행했다.
권용성 서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상시 화재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해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충현 객원기자 dearhades@gg.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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