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에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동안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산불예방 및 진화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봄철(3~5월)에 산불 발생건수의 59%(234건), 면적의 82%(381ha)가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봄철(3월 이후) 맑고 건조한날이 많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것으로 전망돼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발생이 우려된다.
또 봄철 산불집중의 원인을 살펴보면 논ㆍ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입산자실화 등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예방활동이 절실하다.
따라서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은 주요 등산로에서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림 내 중요 목조문화재 특별안전점검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 소방차량 이용해 산불예방 홍보방송과 기동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산불진화차량, 미분무 호스릴 장착 소방차량 동원해 산불화재 시 활용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봄철 때 이른 고온현상과 건조일수 증가로 산불발생 장기화가 우려된다”며 “산불방지종합대책 계획에 따라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대비훈련, 예찰, 기동순찰활동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미정 객원기자 suidream@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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