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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119도민 수상구조대 발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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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7/07/09 [11:41]

여수소방서 119도민 수상구조대 발족 운영

조도춘 객원기자 | 입력 : 2007/07/09 [11:41]

▲119도민수상구조대 운영     ©조도춘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이다. 오락가락하는 장마 비가 그치면 30도를 웃도는 전형적인 여름철이다. 더위를 식히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은 산과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여름철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119도민 수상구조대 발대식     © 조도춘

여수소방서에서는 지난 5일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족하였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도민 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물놀이 사고예방에 전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이날 119구조대 및 한국해양구조단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트스키, 보트 등 수난구조 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시범과 해수욕장 주변 쓰레기를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제트스키을 이용한 인명구조     © 조도춘
▲모터보트을 이용한 인명구조     © 조도춘

지난해에는 다행히 물놀이로 인한 사망사고는 없었다. 그러나 물놀이로 인하여 크고 작은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해수욕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14명을 이송하였으며 600여명에게 현장 응급지료를 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는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도민수상구조대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만성리 해수욕장은 매일 상주하여 근무를 하게 되며 그 밖에 신덕해수욕장 등 5개소에 대해서는 주말 상주와 주중 순찰을 병행하여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 조도춘

장마가 끝나는 7월 중순에는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면서 피서객들이 늘어 날것이다. 여수소방서 임무호 구조구급과장은 “금년 한해에도 수난사고의 대부분이 수영미숙이나 실족 등 안전수칙을 무시해 일어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수심이 깊은 위험지역 출입 및 음주 후 수영을 금지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는 장소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입회하고, 사고를 목격한 사람은 큰소리로 주위에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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