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소방용수 및 비상용수시설 765개소 일제 점검화재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 유지 목적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은 오는 3월 말까지 해빙기를 맞아 관내 소방용수시설 765개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혹한과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해 화재진압에 가장 필요한 소방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소방서에서는 소방용수시설 사용 상 장애요인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소방용수 시설 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비상소방용수 소방차량 진입 등 사용가능 여부, 비상소화장치 비품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ㆍ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유사 시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소화전 주변 5m이내 주ㆍ정차를 단속 및 홍보하는 한편, 유사 시 주민들이 사용 가능하도록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경산ㆍ청도지역에는 총 765개소(소화전 724, 급수탑 6, 저수조 8, 비상소화장치27)의 소방용수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대형화재 발생 시 유용하게 운용되고 있다.
배미정 객원기자 suidream@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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