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달호) 119구조대는 지난 8일 불갑사 일대에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겨울철 수난사고는 동절기 저수지나 댐 수로 정비등 으로인해 저수지 등 바닥에 지형이 변해 갑자기 깊어지거나 해서 사고날 가능성이 있고 특히 날씨가 풀려도 물속 온도는 지면보다 낮기 때문에 단시간에 사망할 수 있는 위험이 높다.

최근 영광군에서도 낚시를 하기위해 나갔다가 저수지 바닥지형 변화로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119구조대장(강종제)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철저한 훈련과 수난사고 대비 장비를 정비함으로써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안주 객원기자 dbdkswn1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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