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KT(회장 황창규)와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가 지난 11일 KT 광화문빌딩에서 지하관로 등 공동 안전관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사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공동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상호 안전교육 및 정보 공유 등이다.
양사는 이번 MOU로 보다 빠르게 외부 공사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해 통신관과 가스 주배관 병행구간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고객들에게 보다 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양사는 정기적인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KT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부사장은 “KT는 한국가스기술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와 함께 향후 양사간 사업협력에 있어 시너지를 극대화 하여 고객인식 1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이석순 사장 역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KT의 협업이 국민안전 기여를 위한 민관교류 확대에 물꼬를 트고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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