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관내 13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배움과 동시에 소방공무원의 직업 탐색과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공무원의 역사와 업무 ▲채용과정과 관련 자격증ㆍ관련학과 소개 ▲소방안전교육과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 교실 운영 ▲소방관 역할 체험(화재ㆍ구조ㆍ구급) ▲소방관과의 만남의 시간과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주로 소방서 미니안전체험관에서 실시되며 소방서 방문이 어려운 학교에 대해서는 강사파견(출장교육)도 병행한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청소년들에게 소방관에 대한 진로ㆍ직업 탐색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향적 자기성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관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중간ㆍ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진철 객원기자 ljc363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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