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선근아 기자] = 1일 강원도 철원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2시 10분경 철원군 철원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철원군 관계자는 “산에서 폭발음이 들려 처음부터 진화 작업을 벌이지 못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미확인 지뢰가 터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헬기 3대와 차량 10대, 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오전 10시 6분경에는 철원군 갈말읍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사유림 0.2ha를 태우고 50여 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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