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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웅천지웰1차아파트와 화재발생 가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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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철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4/08 [15:43]

여수소방서, 웅천지웰1차아파트와 화재발생 가상 훈련

박형철 객원기자 | 입력 : 2016/04/08 [15:43]

 

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지난 6일 오후 4시부터 웅천지웰1차아파트에서 화재발생을 가상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웅천지웰1차아파트에서 소방훈련 계획을 수립 후 여수소방서에 협조를 요청해 진행된 것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장대응단(단장 이병규) 3팀 정재태 팀장은 ‘16시 10분 현재 웅천지웰1차아파트 2층 가정집에서 조리기구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2층에서 상층부로 연소 확대 중이며 대피 도중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2층 가정집 베란다에서 2명이 구조요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소방훈련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웅천지웰1차아파트 윤현희 관리소장의 지시에 따라 연막소독기를 활용해 화재발생을 알렸고 경비실에서는 화재발생 사실을 확인한 후 가스밸브를 잠그고 소방서에 화재발생 신고를 했다.

 

또 화재발생 세대의 화재확산 정도를 파악 후 소화기로 진화가 어렵다는 판단아래 복도에 설치돼 있는 옥내소화전 설비를 활용해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도착하기 전 화재를 진화함으로써 자체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놀라서 나온 입주민들을 화재발생시 자동으로 열리는 옥상문을 이용해 옥상으로 대피를 시켰고 대피도중 넘어져 다리를 삐끗한 환자를 직원들이 조심히 구조차에 인계했으며 베란다에서 구조요청을 하던 입주민 중 한명이 심정지 환자로 판명돼 윤현희 관리소장과 이정학 시설팀장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의식을 되찾아 줬다.

 

웅천지웰1차아파트 자위소방대는 입주민 대피, 초기화재 진화 및 심폐소생술 훈련을 함께해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입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재태팀장은 “실제 화재발생 시 화재현장에 있을 입주민들이 훈련에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으며 윤현희 관리소장은 “하반기에는 입주민들과 함께 하는 합동훈련을 다시 한 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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