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여수성광교회 경로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여수시 구도심은 홀로 사는 노인 가구가 많아 소방안전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나 노인들이라는 이유로 소방안전교육에 소홀한 경향이 있어 이번에 실시한 여수성광교회 경로대학생 소방안전교육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홀로 사는 노인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화재 등 다양한 사고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으며 교육은 화재 시 대피요령과 119신고방법,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론과 함께 다양한 체험형 교육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인 가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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