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지난 9일 오전 11시 40분경 여수시 영취산에서 3m 높이 바위에서 떨어져 허리 통증을 호소하던 요구조자 주모(51, 여)씨와 오후 2시경 영취산 봉우재에서 자내리 방향 8부 능선에서 근육 경련으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요구조자 인모(41세)씨를 신속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장은 “봄철 산을 찾는 등산객은 꽃 구경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체력이나 능력에 맞는 산을 선택해야 한다”며 “안전을 위해 산행 시작부터 하산하는 그 시간까지 마음을 놓지 말고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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