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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전문치료센터 진료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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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07/09/03 [10:25]

소방전문치료센터 진료개시

이지은 기자 | 입력 : 2007/09/03 [10:25]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경찰병원을 중앙소방전문치료센터로 지정하여 9월 3일부터 소방공무원에 대한 질병진료를 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경찰병원에서 진료받는 소방공무원은 진료비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되어, 그동안 공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지 못했으나 직무연관성이 높은 질병치료에 대한 본인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진료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소방공무원 질병특성을 고려한 근무환경 개선과 건강관리대책 수립이 가능하게 되어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소방전문치료센터의 설치는 재난현장에서 각종 질병인자에 노출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의 전문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004년도부터 추진되어 왔던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비로소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특히, 화상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비 11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화상센터 등 관련 시설을 보강 중에 있으며, 의사 · 간호사 등 의료인력 85명의 정원을 새로이 확보함으로써 전문적인 진료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중앙소방전문치료센터와 함께 시 · 도 국공립 병원을 지역소방전문치료센터로 지정하여 지역거주 소방공무원들의 응급진료와 건강상담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시 · 도별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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