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27일 여의도 진성나루에서 서울시 소방,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 등 47개 기관 1187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대규모 복합재난 종합훈련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가상 상황에 따라 1단계 각 기관별 상황을 인지하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초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2단계 시민, 소방ㆍ군ㆍ경찰 관계기관이 합동 복합재난 현장대응훈련으로 수상시설 내부 테러 용의자 검거 작전, 용의자 검거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화재 진압 작전, 원효대교 상판 폭발 붕괴 및 운항중인 여객선이 표류 침몰 등의 복합 재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