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도내 화재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밀폐된 지하전력ㆍ통신구 16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과 진압훈련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한국전력공사, KT 등과 합동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연소확대 방지 방화벽 설치 상태 ▲전기시설 안전성 등에 점검하게 되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하며 중대한 결함사항은 시정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유관기관과 함께 지하구 구조 및 소방작전에 필요한 출입로와 탈출구를 파악하고 진압대원 투입 진화훈련도 시행한다.
또 지하구조물 관계자에 대해선 화재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자위소방대 화재진압 지도, 맨홀 작업 시 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하 전력구 등 지하구는 화재사고 발생 시 도민에게 큰 혼란이 야기되는 중요한 시설이므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다양한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하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기 객원기자 transfer2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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