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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공익성기부금 대상단체 선정

재정경제부(공고 제2007-178호)에서 9월 28일자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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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07/10/01 [09:55]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공익성기부금 대상단체 선정

재정경제부(공고 제2007-178호)에서 9월 28일자로 승인

문기환 기자 | 입력 : 2007/10/01 [09:55]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가 재정경제부(공고 제2007-178호)에서 9월 28일자로 승인되었다.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가 지난 2004년 12월 20일 창립된 후, 재정경제부로부터 공익성기부금 대상단체로 선정되었다.

(사)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가 공익성기부금 대상단체로 승인됨으로써, 앞으로 명실상부한 재해재난시 자원봉사단체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한 기업, 단체 등에서 기부금을 공식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는 지난 해 10월 11일 사단법인으로 창립기념일을 맞은 이래, 1년만에 얻은 성과로서 앞으로 회원사인, 대한간호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적십자사,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구조연합회, 한국자원보앗센터협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해병대전우회중앙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한민국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방재청, 한국산업안전공단, 사랑의 열매,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연세대학교, 119 매거진, 위기관리이론과실천 등의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16개 시도에 펼쳐있는 전국의 재난안전네트워크인,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등에 새로이 출범하는 재난안전네트워크에도 지원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길이 열렸다.

따라서 올해 새로이 출범하고 있는 230개 지방자치단체 시군구에도 이러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는 안전문화운동, 재해경감활동, 리더십과 협력이라는 큰 비전을 갖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대형 재해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활동을 하여 왔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재해재난이 발생하기전의 재해판정 및 평가, 국가적인 주력 산업인 it산업 기술의 방재안전관리분야 도입,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 훈련, 재해경감 활성화를 위한 포상과 재원, 시민간의 협력과 리더십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

우리나라의 재해대비 수준은 그동안 선진국수준에 못 미친다는 많은 여론적 비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에서는 내부적으로 자원봉사자 및 시민을 위한 방재안전관리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보호를 위한 재해현장 사용 상품 세트 개발, 자원봉사자의 효과적인 재해현장 봉사를 위한 새로운 공구 개발, 자원봉사자를 위한 보험상품 개발 및 도입, 재해예방 및 경감활동에 기여하기 위한 통신수단 확보의 일환으로 안전핸드폰 개발 및 보급, 재해재난에 대한 시민신고 상황실 운영, 전국 16개 시도, 230개 시군구에 재난안전네트워크 설립 지원 등의 활동을 자비량으로 실시하여 왔다.

앞으로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는 자체적으로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 및 개발상품에 대하여 재해예방 및 재해현장에 투입하여 항구복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지원을 받아 상품을 주도적으로 개발 각 단체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위한 '방재안전관리사'에게 새로이 개발된 방재안전상품들을 우선적으로 지급하여, 재해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하고 자원봉사자가 효과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할 예정이다.
 
제주도에서 제11호 태풍'나리'가 피해를 입히고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많은 수의 전문자원봉사자들이  투입이 되지 못한 오늘의 아픔을 딛고 이제는 국내외의 재해현장에 최신의 교육과 봉사도구를 갖추고 전문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새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기업 및 단체의 기부금 참여를 기다린다.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의 관계자는 "그 동안 수많은 단체 및 회원들이 헌신적으로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여하여 왔다"며, "이를 위해 도움을 준 정부 관계자 및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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