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의용소방대원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탁현수 객원기자

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는 12일 산청군 공설운동장에서 초청 인사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안전의식 향상시키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날 경연에서 대원들은 심폐소생술,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수관연장 방수자세, 단체줄넘기 등 평소 연습과 훈련을 통해 익힌 소방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조승규 산청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전한 현장활동과 대원간 화합과 평소 교육훈련을 통해 더욱 향상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호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그 동안 연마한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이 더욱 단결해 안전한 산청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허기도 산청군수, 민영현 산청군의회 의장 등 박판국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산청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 22개대 대원 및 가족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탁현수 객원기자 tag0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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