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 합동소방훈련     ©변석진 객원기자

김해서부소방서(서장 강명석)는 지난 11일 김해시 신문동에 위치한 농협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대형화재취약대상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12명을 동원해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진압 태세 및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화재 신고와 효율적인 대피 방법을 숙지하고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을 실시하는 등 자위소방대의 임무, 역할을 확인했다.

또 훈련을 마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김해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는 규모가 크고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방문객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자위소방대에 의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대피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변석진 객원기자 jinnyi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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