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민방위 훈련과 병행 광양시청~광양소방서까지 2km 구간을 설정해 차량 5대, 인원 20여 명이 동원된 가운데 소방차 긴급출동 및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출동훈련 및 소방출동로 확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여러 재난에서 현장에 소방차가 얼마나 일찍 도착하느냐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의 규모가 판가름 난다”며 “많은 시민들이 선진화된 양보 의식을 갖고 소방출동로 확보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시형 객원기자 tigud2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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