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의 맥가이버 1365중앙구조단 김성기 단장“재난현장에는 민간재난전문자원봉사자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1365중앙구조단 김성기단장! (現연대방재안전관리사 강사 겸임) 그는 단지 이번 피해지역에서만 봉사했기에 주목을 끄는 것은 아니다. 어느덧 삼풍백화점 붕괴현장에서 5명을 구조한 것을 시작으로 재난현장 전문자원봉사자로 활동한지 10년을 훌쩍 뛰어 넘어 버렸다. 그의 국내 재해재난 봉사지역으로는 문산, 파주 등의 수해복구 작업, 02년 태풍루사로 인한 삼척시 전파농가 철거 작업 등의 수회 동안의 봉사, 태풍매미 피해 지역, 양양 산불지역 복구활동, 태풍 위니아 피해지역 등의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누구나 아는 재난현장에는 김 단장이 있었다. 특히 국외 활동은 더욱 눈에 띈다. 이라크 티크리스강 사체수색 및 전후복구작업 지원, 이란 대지진 현장에서 개인복구장비지원 활동, 1년 전 인도네시아 지진현장 구조복구활동, 태국에서의 일어났던 지진·해일, 쓰나미 현장에서 육상구조팀장으로 봉사하며 사체 5구를 수습하며 국위를 선양한 일 등 다수다. 또한 파키스탄에는 한국국제협력단 소속으로 파견되어 현지 군병력의 구조작업이 한계점에 왔을 때는 개인복구장비 및 공구지원 하는 수완을 발휘하여 칭송이 자자했던 점도 놓칠 수 없는 대목이다. 그가 해온 국내외 재난현장봉사활동의 전문성은 그냥 이루어 진 것이 아니다. 무선설비기능사 외 r/tv 수리기능사, 승강기 및 보일러 기능사, 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1급 등의 다 재능과, 자비로 구입한 유압절단기, 용접기, 열화상카메라 등 몇 백점의 장비를 갖추며 다루는 김 단장을 충분히 재난전문자원봉사자라 부를 수 있게 한다. 그는 모 카페에(cafe.naver.com /1365senterrescue)재난현장에서의 이모저모를 담아 운영하고 있다. 카페의 주인이름은 맥가이버이다. 그 누구도 닉네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김 단장은“안타까운 것이 많지만 그중 재난현장에서 구호 및 복구 작업이 민관협력으로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크고, 하루빨리 개선되어 피해지역의 아픔이 빨리 치유 되는 길이 열리길 바란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의 현장경험은 소중하고 국가의 자산이란 것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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