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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강동 신발공장화재, 시민정신으로 화재진압 도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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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영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5/20 [15:29]

김해 강동 신발공장화재, 시민정신으로 화재진압 도움줘…

정필영 객원기자 | 입력 : 2016/05/20 [15:29]
▲ 화재 진압에 큰 공을 세운 김재만씨

지난 17일 저녁 김해시 강동에 위치한 캠프코리아(신발공장) 화재 발생 시 인근 농부가 화재진압에 필요한 소방용수를 지원해 화재가 인근 주택으로 번지지 않게 도움을 줘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화재발생 건물 옆에서 미나리를 재배하는 김재만(남 44세, 부원동)씨로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공장화재 진압과 화재가 인근 주택으로 번지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양의 소방용수를 필요로 했고 이에 화재현장 인근 수로에 흡수관을 투입해 소방용수를 공급받아 화재를 진압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김재만씨는 화재를 진압하고 있던 소방대에게 도움을 주고자 미나리 재배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소방차량에 공급해주며 화재가 인근 주택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최만우 김해동부소방서장은 김재만씨에게 살아있는 시민정신으로 화재진압에 큰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필영 객원기자 tkfkdgo428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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