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여서119안전센터는 지난 2일 둔덕동에 위치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파워플랜트(기계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실시한 훈련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진행했다. 훈련을 위해 펌프차와 구급차가 동원됐고 교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 80여 명이 합동소방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발생 시 119신고 및 화재통보훈련 ▲대피유도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부상자 구호 및 후송 ▲소방관 현장 적응훈련 및 화재진압 ▲화재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여서119센터장(소방경 김종태)은 “소방훈련으로 자위소방대의 임무 숙지와 소방시설 사용요령이 숙달돼 초기 대처능력의 향상과 소방안전의식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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