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혜경 기자] = 7일 오후 7시 38분쯤 경북 안동의 한 병원 접수 창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는 병원 신관 2층 외래진료 환자 접수 창구 컴퓨터에서 시작해 천장 등을 태웠다.
관할 소방서에 따르면 불이 나자 스프링클러설비가 작동했고 보안요원들도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화재 연기가 4층 신생아실 쪽으로 올라가 병원 측이 신생아 18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안동소방서는 컴퓨터에 연결된 배전 설비가 합선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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