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 직원 20여 명은 지난 8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읍 정곡리의 한 딸기재배 농가를 찾아 딸기순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딸기 재배 농가주는 “일손부족으로 딸기순 제거작업을 완료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산청소방서 직원들이 적극 도와줘 수월하게 일을 마쳤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승규 산청소방서장은 “이번 14일에도 산청군 관내 양파 재배농가 한 곳을 방문해 양파수확 일손돕기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인력으로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탁현수 객원기자 tag011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